▲ 김동일 보령시장이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과 에너지 절약, 착한소비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 주체와의 소통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이 수상한 글로벌 베스트 행정부문은 미래지향적 행정을 통한 도시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축제 유치 및 세계적 품질의 특산품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행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를 대한민국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대한민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해왔다. 지난 7월에 개최된 머드축제는 10일간 모두 181만753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만 38만7501명이 방문해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고 많이 찾는 축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는 보령머드축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사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키도 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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