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공원 등 6개소에 와이파이 설치 및 접속 인증페이지 도입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관광객 및 시민편의를 위해 관광지 곳곳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접속인증페이지도 도입했다.

시는 중앙탑공원, 세계무술공원,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수안보물탕공원, 수안보족욕길 등 6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CJ Public WiFi)존을 확대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CJ Public WiFi'(충주 공공와이파이)에 접속 후, 접속 인증페이지 인증을 클릭하면 누구나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은 한층 확대됐고, 관광객은 인증페이지를 통해 관광 및 행사정보를 덤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관광객의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철현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광정보 검색 및 SNS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소통의 공간확대로 정보이용 접근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정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90개소의 공공장소와 38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운영중이며, 올해 안에 추가로 관광지 12개소와 시내버스 38대 및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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