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가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8일 각 마을별로 더위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선풍기 19대(8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더불어 협의체에서는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집수리 대상자를 발굴해 향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도 도모하기로 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작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선풍기로 인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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