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8일 충남교육청과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저출산문제와 맞벌이가정 양육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상호 기관 간의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돌봄센터 설치와 돌봄서비스의 안전, 지역특성을 반영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 충남교육청은 돌봄수요조사 및 교육자원활용 등에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천안시는 하반기 불당동 소재 이안아파트 내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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