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6일 네팔 히말라야 호텔(Hotel Himalaya) 컨퍼런스룸에서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질 제고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네팔 재무부, 교육과학기술부, 기술교육직업훈련청, 기술교육연수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및 직업훈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KOICA로부터 이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 2017년부터 박타풀(Bhaktapur) 지역 기술교육연수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은 전문가 파견, 네팔 기술교사 국내 초청연수, 연수제도 개정, IT동 및 e-library 구축 지원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서 기술교육연수원 아킴 슈레스다(Executive Director, Ms. Akim Shrestha)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술직업교육훈련 질 제고사업’ 책임자인 코리아텍 고진현 교수가 사업진행현황 등을 발표했다.

또 주영복 교수는 E-library에 대한 설명과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저작권 정보를 소개했다. 네팔 교육과학기술부(MoEST)의 하리 프라사드 람살 박사(Dr. Hari Prasad Lamsal)는 TVET 분야의 정책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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