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사고대응 현장훈련을 군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말에 개통된 동백대교는 총길이 3.18㎞, 폭 20m의 왕복 4차로와 보행로로 건설된 복합교로 개통후 현재까지 교통사고3, 자살시도2 등 총5건의 사건·사고가 발생됐다.

이날 훈련은 특수교량의 사고상황에 대비해 초동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군산소방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재수 화재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으로 서천과 군산을 오가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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