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도, 온라인 기자단 등 참여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충청남도, 온라인 기자단은 8일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떠나간 황새도 찾아온 건강 둥지, 예산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 코스에 따라 예산군을 답사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개최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에서 ‘예산청년들’ 팀으로 정상훈, 홍원우, 박준형 씨가 기획한 예산 여행코스가 대상을 받은데 이어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온라인 기자단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5명으로, 예산황새마을과 광시한우거리, 예당호 출렁다리, 알토란사과마을 등의 코스를 둘러보는 순서로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최근 여행객들의 성향인 ‘쿡방’과 '먹방'을 여행에 접목해 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보고, 먹고, 즐기며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농촌음식체험을 통한 농촌여행 홍보를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토란사과마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활용한 푸드케이터링 설명과 시연, 사과파이 만들기 등 특화체험 순서가 어우러진 팜파티가 진행됐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자연과 마을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고유의 가치를 창출하는 예산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농촌체험마을은 우리 농촌만이 가진 고유의 가치를 재해석해 도시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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