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8일 예산군 게이트볼장에서 지회장기 제18회 게이트볼대회와 제3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에는 게이트볼 21개팀, 한궁 26개팀 등 선수 287명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게이트볼은 우승 1개팀, 준우승 1개팀, 3위 2개팀을, 한궁은 단체전 남녀 및 개인전 남녀 1~3위를 각각 가렸으며, 한궁 우승팀은 오는 29일 열리는 충청남도 실버예술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 종목으로 오른손 5회, 왼손 5회 등 총 10회를 던져 승부를 가르는 기록경기로 전자 타겟을 활용하는 종목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게이트볼과 한궁은 체력적 부담이 적은 반면에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게이트볼 및 한궁의 저변 확대를 통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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