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찬기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나찬기(52·사진) 제52대 지청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나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검찰은 국민의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모든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헌법 가치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업무”라며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대구 출신의 나 지청장은 사법연수원 28기로 통영지청 형사부장과 부산지검 외사부장, 의성지청 지청장,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등을 지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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