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아산부시장, 공사현장 방문

▲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청년 아지트 나와you' 인테리어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7일 아산시 제1호 청년공간인 '청년 아지트 나와you' 인테리어 공사현장(번영로 86번길 27-3)을 방문해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과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공사추진상황과 청년 아지트 나와you의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및 시비 약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아산어울림경제센터 내 유휴공간(463㎡)을 청년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으며 8월 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에는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공간인 청년내일센터 사무실과 북카페, 스터디룸(2실)이 들어선다. 2층은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실과 오픈키친, 커뮤니티룸(작당모의룸)이 조성되며, 5층에는 창업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가 6층에는 사색공간인 '멍'과 전시·휴게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선다. 한편 3∼4층은 지난해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입주해 사회적경제 분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아지트 나와you' 명칭은 아산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했으며 이달 31일 오후 3시 개소식과 함께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정책마켓(경청)'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훈 부시장은 "청년들의 니즈에 맞는 공간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공사완료시까지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써야 한다"며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년아지트 나와you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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