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립도서관(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작은)이 독서의 계절 9월,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강원국 작가 강연을 필두로 ‘글쓰기 교실’이 내달 3일 청산회관에서 진행된다.

박선진 작가의 ‘마인드 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과 송혜승 작가의 ‘물의 여행’을 내달 21일과 28일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연속 강연으로 인삼고을도서관에서 ‘어른을 위한 생활 글쓰기 교실’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북큐레이션 자격증 취득반’은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련된다.

또 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도서관에서 함께 진행하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 원화 및 캘리그라피 전시, 작은도서관(금산,군북,제원,남일)에서 진행하는 주제별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신나는 도서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명함과 함께 자신이 쓴 책을 내미는 시대가 도래 한다 하는데 우리군의 숨은 작가들이 발굴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해 멋지게 큐레이션 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으로 금산 곳곳에 책 이야기가 퍼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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