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폭염대비 농작물·농업인 안전 당부
상태바
홍성군, 폭염대비 농작물·농업인 안전 당부
  • 이권영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08일 17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09일 금요일
  • 12면
  • 지면보기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잇다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벼 관리요령으로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규산과 가리비료를 추가로 살포해 수정시 불임장해와 출수 지연을 예방토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방제할 것을 강조했다.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을 통한 관수를 실시해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 풀, 퇴비로 토양을 피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 억제를 당부했다. 또 채소류는 햇빛이 강할때는 차광막을 설치와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며, 고추의 경우는 고온 및 가뭄에 의한 석회 결핌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슘제를 엽면 시비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햇빛데임)을 예방하기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물은 짧게 자주 주고, 과실이 많이 달린 과수의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 설치를 당부했다.

가축 폭염 관리요령으로 고온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도록 하며 환풍기를 등을 최대한 바람이 축산 안으로 들어오도록 조치해야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폭염이 장기화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 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으며 농작업 중 휴식기간을 오랜시간 가지기보다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고(1시간당 10분~15분), 모자나 그늘막, 아이스팩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하고, 2인 이상 함께 작업할 것을 권고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한 일사와 동풍 효과가 더해지면서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