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활성화 용역 보고회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8일 예당호 출렁다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급증하는 출렁다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개통 이벤트 효과의 지속성 확보 및 관내 다양한 관광사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컨셉으로 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 장기체류형 프로그램, 선진관광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사업 방안으로 △출렁다리 관광상품 공모전 △브랜딩 이벤트 △예당호 불꽃축제 △어린이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공자전거 대여사업 △소확행 테마 포토존 △지역상생 군민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예당호 출렁다리가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출렁다리 활성화 계획을 기반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장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예산의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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