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대전컨벤션센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 ‘성심당’을 소재로 한 특화 콘텐츠,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9~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공연된다<사진=체험 장면>.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은 대전의 대표 브랜드 ‘성심당 빵’을 소재로 한 공연이다. 빵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활용해 놓은 작품이다. 제빵체험을 하고 그 빵이 구워지는 시간동안 제빵도구를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한다.

단순한 퍼포먼스 공연으로는 관객들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제빵체험을 하면서 직접 그 도구들을 만져본 관객들은 그 퍼포먼스를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는 제빵체험 또한 공연의 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제빵 체험실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은 시작된다는 점이다.

배우와 함께 빵을 만들며 소통하고 공연의 일부분에 참여함으로써 관객은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성심당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갓 구워진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의 티켓가는 5만원이다. 예약 및 문의 1599-9210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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