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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정인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은 올 하반기 선보일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배우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이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을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시윤은 육동석을, 정인선은 동네 순경 심보경을, 박성훈은 진짜 연쇄살인마 서인우를 연기한다.

코믹과 스릴러 요소를 함께 갖춘 이 드라마 연출은 '백일의 낭군님'을 만든 이종재 PD가, 극본은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맡았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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