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7~9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로 23개국 86개 기관과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등이 참가한다.

도는 엑스포 테마인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에 맞춰 충남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 개발·구축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과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포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 △모바일 공간정보포털 등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도는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내 공간정보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 공간정보포털 체험존을 꾸려 누구나 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밤양갱, 육종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관광지도와 여행책자 배포를 통해 충남의 여행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을 소개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충남이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민에게 고품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