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12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내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직장인을 배려해 주·야간으로 매주 2회씩 진행된다.

구는 △건강요가, 약용식물, 웃음교실 등 건강강좌 △한자, 생활영어, 중국어(초·중급), 일본어 등 어학교실 △오카리나(초·중급), 대금산조 등 음악강좌 등 4개 과정 11개 프로그램에 모두 2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월 1만원씩 모두 4만원이다.

국가유공자(유족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 발급된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신분증과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민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발맞춰 생활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교육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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