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증평 두타산과 세종특별자치시 노고봉에서 헬기를 이용한 화물운반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화물운반은 충북 증평군과 세종특별자치시의 요청으로 등산로정비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해 총 24t의 시설 기자재를 운반하는 것이다.

심태섭 소장은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한 화물운반은 1회 2t 내외의 무거운 화물을 저공비행으로 운반해야 하는 고난도의 임무로 화물운반 경로에는 민가 등 많은 시설물이 있는 만큼, 운반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헬기소음 등 피해에 따른 해당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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