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은 6일 국민은행 가오동 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에 근무하는 직원 이모씨는 지난달 29일, 고객이 1000만원을 대출해 외국인 소유의 계좌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를 통해 고액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이다”며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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