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들의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7일 서부Wee센터를 이용 중인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일 공주치즈스쿨에서 동부지역 초·중학교 학생 12가족, 36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서부청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5일 아트테라피스트, 6일 쿠킹스타일리스트, 7일 조향사로 각 4시간씩 진행됐다. 이번 직업체험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지원청의 가족캠프는 가족 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화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동부Wee센터 이용 학생들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건강한 심신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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