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년 자원봉사자 10명
‘원 썸머 나잇’ 프로그램 참여

▲ 2019 제천 국제워크캠프(Nature and city)가 지난달 29일~ 9일까지 11박 12일간 제천시 봉양읍 장평 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2019 제천 국제워크캠프(Nature and city)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1박 12일간 제천시 봉양읍 장평 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워크캠프 기구가 주최하고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페인을 포함한 국내외 청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나눔,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제천 국제워크캠프는 2014년 제천시 송학면에서 시작돼 금성면, 봉양읍, 백운면을 순회하며 마을에 머물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문화교류, 농촌 일손 돕기,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교류와 문화를 느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여해 성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함께해 제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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