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화폐의 역사와 역할, 화폐 제조과정, 화폐에 새겨진 인물 등을 배울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화폐 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화폐(지폐와 주화) △수표, 어음, 증권과 채권 △우표, 훈장, 메달, 크리스마스 실 △주민증, 여권 등 국가 신분증△ 등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5일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화폐수집가 배원준의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전’과 함께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을 분류한 84점의 화폐가 전시된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둘러보고 공예작가들과 함께 만들기도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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