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기업인연합회는 6일 옥천군내 소재한 기업체중 조달청등록업체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산하단체인 옥천군조달업체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 위원은 총 9명으로 관내 기업체 중 조달청등록업체 대표로 구성돼 이날 출범식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승인했다.

임원으로 회장에 김종율 ㈜유명 대표, 부회장에 황인준 ㈜송암 대표, 감사에 박선봉 신용썬테크㈜, 총무에 조원호 ㈜상현선재 대표로 각각 선임되었고, 매월 월례회의와 연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회칙에 따라 옥천군 발전에 대한 협력사업, 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 기업건설과 운영을 위한 중앙 및 도·군정에 대한 협조사업 등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옥천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운영된다.

또한, 협의회 재정은 관내 납품금액의 수수료와 수익사업의 이익금으로 운영되고 이중 일부를 지역발전기금으로 환원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쓸 계획이다.

김종율 회장은 “앞으로 기관단체와 기업체 상호간에 기술, 정보교환, 인력지원 등 긴밀한 협조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관내 납품금액의 1%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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