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판촉행사 … 호응

▲ 옥천명품 복숭아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명품 복숭아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 송찬두 군 복숭아 수출협의회 회장, 옥천군의원 등 민·관 15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복숭아 판촉 행사를 벌였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와 시장개척단은 협약체결 및 현지인과 교민들을 상대로 복숭아 판촉 활동을 벌이며 풍부한 맛과 향이 담긴 옥천 복숭아의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방문단은 홍콩 현지 서영반 매장, 둔문, 마안산 매장 등 대형마트 찾아 옥천 명품 복숭아의 맛과 뛰어난 상품성을 홍보했고 매장안 홍보부스 앞에는 현지인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또한 판촉행사기간중 홍콩 시장의 복숭아 등 과실류의 유통흐름을 파악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찾으며 올해 30t 이상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현재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홍콩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면밀히 분석 복숭아, 포도 등 브랜드를 높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옥천 복숭아는 2018년 14t의 복숭아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사아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 홍콩까지 진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김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옥천복숭아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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