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해 축사내 온도저감시설 설치, 가축재해보험, 가축사양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 폭염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가축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찜통더위 사례를 교훈삼아 2019년도 축산시설·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축산재해 예방 온도저감시설 우선지원, 가축재해보험 농가 가입 확대, 폭염 면역증강제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담당자를 통한 폭염대비 일일 가축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선도적 축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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