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진천읍 일원에서 7일 실시했다.

활동반은 진천군 청소년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진천경찰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5개 기관·단체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개선활동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점검과 더불어 술과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와 청소년을 고용 할 경우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 리플렛 및 물품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향상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관내 학교 주변에서 추가 캠페인을 진행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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