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019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대비해 숙박·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25개 업소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목욕업소,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청결유지 관련 준수사항 확인 및 카메라 불법 촬영 점검 △요금표 게시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더불어 친절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점검 이후에도 예의 주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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