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연풍향교는 6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연풍면과 장연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 및 괴산정신 문화교육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철학박사 최영갑 교수(성균관대)와 함께 변광섭 교수(청주대)를 초빙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최영갑 교수는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현'이라는 주제로 △왜 지금 선비정신이 필요한가 △선비는 어떻게 살았나 △한강의 기적은 선비정신에 있다 △선비정신의 세계화는 가능한가 등을 전달하면서 선비정신의 의미와 도덕성 회복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변광섭 교수는 '한국의 정신이 괴산의 정신이다'라는 주제로 괴산정신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관심을 가져야할 도덕성과 건강한 삶, 괴산군민의 자긍심 고취 등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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