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9년 국가 및 충남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진>.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한 서천군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금까지 총 36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을 5대 국정 목표, 126개 세부지표로 나눠 충남도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군은 5대 국정 목표 중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군부 평균 848.5점을 상회하는 총점 894.054점으로 군부 종합 1위를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48.609점 상승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노박래 군수는 "재정 규모가 열악한 상황에서 4년 연속 1위,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국·도정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서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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