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143개소 설치 예정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무더위 쉼터(정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188개의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로 사용되고 있으나 더위 해소를 위한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노인층의 냉방병 등의 불편함이 제기돼 마을별로 정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마을회관 부지에 무더위 쉼터(정자)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미 정자가 설치된 45개소 외에 총 143개소에 정자를 마을별 인원수 등을 검토해 내년부터 연차별로 2024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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