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The 17th Girl Scout International Camp, Korea) 개영식이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렸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강원도, 고성군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9일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몰디브,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5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의 주제는 ‘평화를 위한 Connect! Grow! Impact!’다. 국제야영 참가자들은 △평화통일 활동(DMZ박물관, 통일전망대 견학, 병영문화 체험 등)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는 활동(클래스VR, 코딩교육, 빅데이터, 메이커 체험 등) △환경 및 창의 활동(토양아트, 토양 샘플 채취, 토양 정화작용 실험 등) 등 24종의 다양한 과정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걸스카우트연맹 25대 총재로 취임한 김종희 상명대학교 교수는 개영식 대회사에서 “청소년들이 야영활동을 통해 열정과 패기를 발휘하고 도전정신을 길러 걸스카우트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