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폭염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얼음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폭염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얼음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6일 산성시장과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자율방재단 20여명과 합동으로 '폭염 극복! 신바람 나는 여름나기!' 얼음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500ml 짜리 얼음물 2000개를 나눠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최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 10대 수칙과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는 등 여름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보충해 드리고 싶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는 만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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