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중앙과학관(이하 과학관)은 2019년 하반기 성인 대상 과학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과학대학과 목조건축 과학교실 등 4개 과정과 전국 교사대상 과학실험 연수 등 2개의 신규과정이다.

전통과학대학은 올해로 26년째 운영하는 과학관의 대표적인 성인교육이다. 구체적으로는 달탐사, 자동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11회)과 울산 현대자동차공장, 파주 출판도시, 춘천 소양강 다목적 댐 등 현장탐방(4회)으로 진행된다.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과학 원리에 따른 좋은 집짓기 방법을 알아보고 실물크기의 목조주택 구조체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8주 과정으로서 목조주택 짓기를 시도해 보려는 성인들에게 기초적인 역량습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격 강연 시리즈인 과학오디세이는 미래청정에너지인 수소와 관련해 ‘수소(H2)를 수소문하다’라는 주제로 3주 과정으로 10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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