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6일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 12~13일은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연계 발명특허출원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직접 특허를 출원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발명특허출원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특허를 출원해봄으로써 얻는 교육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해 특허출원과정을 밟아 나감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가치 평가,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미래사회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식재산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특허를 출원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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