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마강 참숯민물장어 김기남 대표는 6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서구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백마강 참숯민물장어 김기남 대표가 대전지역 73호 아너 소사이어티 주인공이 됐다<사진>. 김기남 대표는 6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서구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마강 참숯민물장어 식당은 유성점, 송촌·비래점 3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김기남 대표는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서구, 유성구, 대덕구에 각각 5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 실천을 통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은 생각하고 결심했을 때 바로 실천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음으로 미뤄지고 실행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에 바로 가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기남 대표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귀한 뜻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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