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제빵학과 김주희·김은화
국내 최고 커피 전문가 교육 받아

▲ 제5기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입소식에서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김나희 교수(가운데)와 김주희(오른쪽), 김은화 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바리스타 양성 명문인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들이 국내 최고 커피 전문가 양성소인 '바리스타사관학교'에 입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김주희·김은화 재학생이 '2019년 제5기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KCMA, Korea Coffee Master Academy)'에 선발된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전문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커피협회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는 지난 2016년 개소한 이례 올해까지 4년간 총 80명의 이수생을 배출하는 등 커피마스터 양성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5기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교육에는 전국 대학교의 식·음료 관련 학과에서 선별한 재학생 16명이 참여하며, 2주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고급 커피마스터 과정을 이수한다.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사)한국커피협회가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국가대표바리스타 등 전국 최고의 강사진 20여명이 참여해 120시간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미슐랭 스타셰프 양성을 목표로 전문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리기능사와 바리스타, 조주기능사 등 다방면에 걸쳐 고등직업인을 배출하고 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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