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간 15일부터 내달 10일
인터넷 특가 할인은 최대 50%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코레일톡)에서 할인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힘내자 KOREA!'라는 슬로건에 맞춰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한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가족과 친구 등 4인이 함께 KTX를 이용할 때 구간에 상관없이 9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강릉선의 경우 5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최대 30%까지 적용되던 인터넷 특가 할인은 최대 50%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열차 이용객 중 매일 815명을 추첨해 KTX 50% 할인쿠폰을 제공,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결제하는 외국인에게는 운임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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