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16회 숲속 작은 음악회가 옥천장령산 휴양림내에서 옥천애향회가 주관해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는 장령산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음악회로 여유를 선사했다.

노래자랑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예선무대가 펼쳐지고 유쾌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초저녁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회가 열리고 노래자랑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본선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대가수 축하공연,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난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문용 옥천애향회장은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해 피톤치드 가득한 아름다운 장령산 휴양림에서 옥천지역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작은 음악회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