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6일 고온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 내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사업총괄부 차장으로 재직 중인 김기웅 강사님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업종별 재해발생 사례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집중력 저하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열사병 예방 3대 건강수칙 및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휴식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기영 부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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