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2019년도 2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보건소 윤영란(간호 7급) 주무관과 양산면 이진구(시설 8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금년 2분기까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보건소 윤 주무관은 찾아가는 경로당 전담주치의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다.

주민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알기 쉽게 보건 교육과 사업 홍보 등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인 주민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봉사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면 이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설직 공무원으로서 농작물 피해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려고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익을 위해 능동적으로 공직을 수행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난 정례조회 시 이들을 표창하는 자리에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수상자의 수범 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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