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당진시장애인복지관, 공연 관람 호응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취업한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충남 아산시 일대로 취업자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취업자 정기모임은 다양한 사업체로 취업한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여가활동과 직장 내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직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취업자 간의 유대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실시한 정기모임에서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쇼타임코미디홀에서 '매직드림콘서트'를 관람했다. '매직드림콘서트'는 다양한 마술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하고 직접 참여도 하는 참여형 마술공연으로 대부분의 취업 장애인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임에 참석한 취업 장애인 이모 씨는 "마술 공연은 TV에서만 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직접 눈앞에서 관람을 하니 굉장히 재밌었고, 특히 큐브를 이용한 마술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처음 모임에 참석한 문모 씨도 "취업을 하고 처음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서로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으며, 다 같이 여가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모임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의 긍정적 자기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김송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