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신체계측(신장, 체중)을 비롯해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등 총 21개영역 239개 조사문항으로 전자조사표 (CAPI)를 이용한 전문조사원의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 세대는 방문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안내문을 사전에 우편으로 받게 된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금연클리닉 및 건강관리(운동, 영양, 구강보건), 만성질환, 치매선별검진 등 군민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라며 조사원 방문시(조사원증 패용 여부확인)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41-750-4353)으로 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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