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주요정책과 사업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사업비 1400여 억원이 투입되어 재난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으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 부지 3만9343㎡에 19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 생애기간 동안 건강이력 관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0년 착공해 2023년 개원 예정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의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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