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당사협 좋은이웃들 홍보 위한 후원행사

▲ 김근민 명예기자

사회복지법인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당사협')는 지난달 23~24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진행된 당진시주민자치정책박람회에 참여해 소외된 우리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 사업 홍보를 위한 '사랑의 기절초풍 빈대떡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예비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체험을 통한 역량 강화 △사랑의 후원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조성 △지역사회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행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에 있다.

이번 후원행사의 주도적인 진행은 여름방학동안 당사협에서 공부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생(임미영, 김지영, 하헌옥, 조미정, 조성윤)들이었다. 실습생들은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했다. 신토불이 우리 농수산물로 준비한 감자전, 김치빈대떡, 해물파전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준비된 좋은이웃들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있으면 꼭 연락해달라는 간절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이 행사를 관람한 이종미 나루문학회 회장은 "이런 좋은이웃들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 더욱 많은 홍보를 펼쳐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 리더였던 임미영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은 "사회복지 공부를 하면서 사랑의 기절초풍 빈대떡 후원행사를 통해 좋은이웃들사업을 시민에게 홍보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인 당사협 송영팔 회장은 "아직도 풍요 속에 빈곤이 존재한다"며 "복지사각 지대에 방치되어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357-7000으로 연락주시면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근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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