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1코스 망원경·데크·이정표 등 설치 지원
군사회복지협과 답사… 화장실 설치 예정

▲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지난 2년에 걸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위탁을 받아 관내 아름다운 둘레길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실시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오병영)는 지난 2년에 걸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위탁을 받아 관내 아름다운 둘레길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실시했다.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서 고남면 영목항까지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 그중에 천삼백리길을 자랑하는 솔향기길 1코스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본 사업은 2007년 서해안의 아주 큰 재앙이었던 기름유출 사고시 전국에서 몰려든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행정기관과 마을 주민들은 삽과 곡쾡이로 오솔길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왔다.

이와 관련해 행정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솔향기길을 관리하고는 있지만 관리 비용문제로 안전시설물 설치가 부족한 현실이었다. 이에 한국서부발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솔향기길 1코스에 관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설치를 3년에 거쳐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솔향기길 1코스에 망원경, 데크설치, 방향이정표, 안내판, 해설판 스토리텔링, 안전로프설치, 목계단, 디자인 벤치 등 2차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앞으로 3차년 사업으로는 화장실 설치사업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와 함께 솔향기길 1코스를 답사하며 태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절경들이 펼쳐진 것을 보고 잘 가꾸어 전국에서 찾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오 회장은 “한국서부발전이 태안으로 온 이후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민들의 복지 환경에도 큰 변화가 생겼으며 행정기관 및 마을 주민, 솔향기길을 찾는 방문객 등 많은분들이 이번 안전시설물 설치로 인해 안전한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고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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