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략물자 총 1194개 중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게 됐다.

주요 규제 대상으로 화학, 생화학, 첨단소재, 소재가공 등이 포함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는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허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날 첨단기술 육성 지원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부품소재 시설장비 및 연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부품소재 국산화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은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소재산업을 육성해 일본으로부터 기술독립을 이루어 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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