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까지 효문화마을관리원 주차장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대형 풀장과 에어슬라이드에 유아를 위한 미니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샤워실, 대형 그늘막 텐트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구는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바닥청소와 물 교환으로 수질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요원, 운영인력, 의료직원 등 총 12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재미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책도 철저히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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