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주시가 후원한 제3회 무예전문가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국제무예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주시가 후원한 제3회 무예전문가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무예전문가 연수프로그램은 무예 연구원 양성 및 무예의 긍정적 가치를 통한 청소년 발달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017년 3개국(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케냐) 5명의 무예 전문가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연수사업이다.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제3회 연수프로그램은 6개국(가나, 독일, 브라질, 중국, 우크라이나, 요르단) 6명의 무예 연구원이 참여했다. 연수기간 참가자들은 취약계층(여성·청소년·장애인 등)을 위한 무예와 지속가능발전(SDGs) 등의 이론수업과 택견·태권도·씨름 등의 무예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무예 교육방안 및 교육효과', '무예의 긍정적 가치 확산' 등에 대해 연구하며 무예 연구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센터는 참가자들이 무예전문가 연수과정을 통해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리더십, 존중, 자기절제 등 무예의 긍정적인 교육효과 확산과 청소년 발달 및 여성 사회 참여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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