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경찰서 상촌파출소는 5일 오전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서 피서객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 및 행락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촌생활안전협의회원, 상촌남여자율방범대원,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한계곡 피서객을 대상으로 계곡 내 질서와 청결유지, 피서철 몰카·절도·폭력·성범죄·주취소란·소음 등 범죄 대처법을 홍보하고, 물놀이안전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몰카 범죄에 대비해 물한계곡 내 공중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및 몰카 설치여부에 대해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여성대상범죄 예방활동을 펼쳐, 물한계곡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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