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 유도를 위한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대상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1부, 완비증명서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지참해 영동소방서로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민원실(043-740-7101)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민간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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